만약 저렇게 터졌으면 기자들은 또 이딴걸 쓰겠죠

'왜 소방관들은 가스폭발을 미리 막지 않았나'

그럴겁니다. 소방관들이 불에 전문가이고. 본인들 안전도 책임을 져야 하는데. 무조건 들어가라고 등 떠밀면 안되죠. 그리고 장비도 다 낡은 장비만 주면서 말입니다

길 건너에 사람들이 많이 있던데
가스통 터졌으면 엄청난 피해가 있었겠네요.

현장에서 인명구조 하시는 분들의 안전도 생각 해야 하니.. 저걸 놓아두고 안에 진입 하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소방관들도 목숨은 하나니깐요

예전에 회사근처에서 신축공장에서 불이났는데 외부에 lpg가스통 바로 옆있었음.. 근데 소방관들이 불안끄고 외부가스통에 물을 열라 뿌려댐.. 그리고 lpg통 안터지게 그 근처만 진화하더라구요. 엄청 무서웠음. 혹시 터졌다면 소방관분들 거의 다 화마에 휩싸였을 듯..

부천은 아마 부탄가스 공장 아녔나요?

맞아요~ 아래 광주가 2톤짜리죠.. 그래도 가정용 LPG터지면 반경 10미터가 날라가구요. 2톤이 터지면 최소 20미터 안쪽은 초토화로 날라갑니다~ 그래서 위에서 봤을때 영상 체감 해보시라고 같이 올렸어요~

부천 사고는 가스충전소 폭발.

그런데, 제천화재에서 LPG가스통이 그 건물 옆에 있었나요? 주유소 건물이었나요?

젤 밑 사진 속  빨간원안에 있는통이 가스통입니다

무슨 용도로 가스통이 거기 있었던건가요?

건물주가 아니라서 왜 설치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건물 난방용이었다고 합니다

건물시설관리하는데 저런 난방용 개스통 시설이 있습니다

대형건물은 훨씬 커요.

저렇게 터졌우면... 진화작업 중이던 소방관님들은 괜찮으셨나요??? 와... 월급을 좀더 줘야할 것 같은데

저게 터졌으면 현장 피해가 끔찍하죠
소방관은 반드시 국가직으로 해서 각종 장비에 인원에 보강 제대로 해줘야 합니다. 이분들이 우리 구하러 오는 분들이니깐요..

ㄷㄷㄷ

2t 엄청난 양인데, 터졌으면 소방관들은 물론 불구경하던 사람들 전부 ㄷㄷ

솔직히... 소방관분들의 판단미스나 실수도 있었을 거 같기는 한데,
그 이유는... 부족한 현장인원과 장비의 노후화 때문일 거 같아요.
둘다 지원 부족이죠.
정말 불 안나면 필요 없는 인력이라고, 인원 충원도 거부한 야당 넘들 까는 기사는 왜 없는 거죠?
인원만 충분했으면 진화 작업, 가스통 터지지 않게 하는 작업, 구조 작업 모두 동시에 할 수 있었겠죠.
소방 장비에 대한 지원만 충분했다면, 사고시 사다리차가 오작동 하는 일도 없었을 거구요.
지원도 재대로 안해주고 소방관 분들만 탓하는 건 정말 너무한 거 같아요. ㅠㅠ

맞습니다. 오죽하면 구조대원이 정원을 못채워서 9명이 와야 하는데 3명이 오고. 비번 조가 와서 해야 할 지경인데요.  한번에 모두가 논스톱으로 다 도착해서 한쪽 진화하고 .. 한쪽 투입하고 다 가능할텐데. 정말 인원 부족에 장비 부족에 또 각종 법률이 지원을 안해준 탓 입니다.

그래서 소방관이랑 생활안전쪽 더뽑는다는데 자유당에서 무위도식하는 공무원늘려서 나라망한다고 거품물고 선동하죠
언론도 '공무원'증원이라고 선동하고

뉴스보는데 LPG통 보여서 조마 조마 하던데

소방관들 예우하는거 보면 한국은 썩었다는걸 느낍니다.